2011년 07월 21일
Zune HD 수리기 (+리얼 블랙 준 후덜)

고릴라 글래스의 힘이 대단하다고는 해도 옆에서 가해지는 충격에는 매우 약하더군요.
랄까 콘크리트 바닥에 옆으로 2~3m 가량 구르면 깨지는 게 당연한 거겠죠. (...)
아무튼 곧 군대에 간다고는 해도 이걸 방치해 둘 수는 없는 노릇인지라 ebay를 통해 부품을 조달하기로 했습니다.
덧붙여서 제 준에게 있던 단 하나의 불만인 색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Zune HD의 경우는 16GB는 블랙, 32GB는 플래티넘, 64GB는 다시 블랙으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문제는 이 플래티넘이 아이폰 화이트와 같이 완벽한 플래티넘도 아니고 그렇다고 제 눈에 맘에 들 정도로 색 배합이 잘 된 것은 아니라 블랙을 쓰는 16GB 유저분들이 여간 부러운게 아니었죠.
나도 아니 나는 사이드도 블랙을 쓰겠어라고 외치며 ebay에 역시 주문.



조립 과정이야 Zune HD는 간단합니다. 유투브에서 Zune hd digitizer 로 검색하면 리페어 영상이 많이 있거든요.
영상도 영상이지만 애초에 뒷판에 나사 4개가 밖혀있는 MP3는 제가 봤을 때 준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그러면서 그런 조합이 어울린다는 것이 또 환상적이더군요.)
글래스에 글래스와 앞 커버를 부착하기 위해 발랐던 접착제가 붙긴 했으나
(이때 접착제는 건프라 접착제를 사용 ㄱ-)
고릴라 글래스가 그냥 글래스가 아니죠. 그냥 칼로 접착제 부분을 긁어주면 깨끗하게 긁어집니다.
단지 다른 파츠와 달리 위에 있는 파워 버튼 쪽은 플라스틱이라 그런지 들고 일어서더군요. 유일한 미스... ㅜㅜ

문제의 파워버튼 부분이지만 그렇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뒷면입니다. 유일하게 하얗게 반짝이는 부품이 있는 파트죠 'ㅅ'

왠지 더 깔끔해진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리얼 블랙입니다. 사이드 버튼도 기존 zune hd 블랙과 달리 검은 색이죠.




위에 사진이 실제 블랙의 위 아래고 밑의 사진들이 제 블랙의 위 아래입니다.
전원버튼은 조금 걸리지만 이번 모험은 성공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맘에 드네요.
# by | 2011/07/21 10:58 | IT | 트랙백 | 덧글(0)





